여행과맛집

지금이 아니면 놓치는매혹의 가을 축제

광화문짬뽕 2014. 10. 22. 09:23

지금이 아니면 놓치는,
매혹의 가을 축제

무더위는 싹 가시고 선선한 바람만 남아 여행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가을을 맞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들이 전국 곳곳에서 가족, 친구, 연인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역의 전통과 특색이 묻어 있는 축제들과 국내 여행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알짜 팁은 물론, 안전하고 편하게 즐기는 기차여행 정보까지 꼼꼼히 소개해 드립니다.

1. 맞춤형 테마여행 10선

맥주 마니아들을 위한 독일의 옥토버페스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랑스의 미식축제 가스트로노미, 약 한달 동안 이어지는 체코 프라하의 가을 음악축제, 필리핀의 10월을 뜨겁게 달구는 마스카라 축제 등... 가을을 맞은 세계의 여러나라는 축제의 계절을 즐기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이국적인 멋을 즐기러 떠나는 것도 좋지만, 멀리 가지 않아도 지역 특유의 풍취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축제들이 곳곳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 이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는 지역 축제
    • 제주의 감성을 느끼며 일상을 치유하는,
      제주올레걷기 축제 (11/6 ~ 11/8 제주올레 17, 18, 19코스)

      <제주올레걷기축제>가 올해 5회째를 맞이하며, 11월 6일(목)~11월 8일(토) 총 3일동안 제주올레 17코스, 18코스, 19코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함께하자, 이 길에서!’를 주제로, 길 위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공연을 함께 즐기며, 바쁜 일상에 돌보지 못했던 사회와 이웃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 하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전 세계의 트레일을 사랑하는 여러 단체들도 함께할 예정이다.
    • 선상에서의 로맨스, 화려한 불꽃과 음악이 함께하는,
      인천 선상불꽃축제 음악불꽃크루즈 2014 (3/1~11/29)

      <음악불꽃크루즈>는 매주 다른 테마로 진행이 되는 선상불꽃축제이다.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인천 연안부두 선착장에서 출발하여 우리나라 최장의 대교 인천대교의 야경을 배경으로 1시간 30분 코스로 공연 진행이 되며, 마술공연과 선물을 증정하는 레크리에이션, 매주 테마에 해당되는 주제곡으로 선상불꽃축제가 진행된다.
    • 아름다운 가을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기 좋은,민둥산 억새꽃 축제 (9/19~10/26)

      산 전체가 둥그스름하게 끝없이 펼쳐진 광야와 같은 느낌을 갖게 하는 해발 1,118m의 민둥산이 20만 평 가량이 억새꽃으로 덮여 있어 그 모습이 장관이다. 전국 5대 억새풀 군락지 중 하나인 이곳에서 펼쳐지는 <민둥산억새꽃축제>에서는, 관광객 장기자랑 및 줄다리기 대회, 먹거리촌 떡 매치기 등 다양한 상시 행사와 등반행사(28일), 민둥산기 게이트볼 대회(10/8), 억새밭 작은음악회(10/11)가 준비되어 있다.
    • 눈부시게 아름다운,
      장성백양단풍축제 2014 (10/31~11/2)

      산과 물 인간의 역사가 조화를 이룬 곳 '전남 장성"에서는 노령의 정기를 담은 백암산의 기암괴석과 천연기념물인 비지나무 숲속의 천년고찰 백양사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오색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0월 하순~11월초에 백양단풍축제를 개최한다. 이곳은 다른지역의 단풍보다 잎이 작고 색깔이 고운 당단풍(애기단풍)이 일품이다. 대웅전, 극락보전, 사천왕문은 지방문화재로 소요대사부도는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 아름답게 빛나는 청계천에서 가족과 함께 소망등도 만드는, 서울등축제 (11/7~11/23)

      11월 첫째 주 금요일이면 수만 개의 등불이 청계천을 빛으로 수놓는 ‘2014 서울등축제’가 열린다. 매일 17시에 점등 해 23시까지 축제가 열린다. 서울 청계광장에서 삼일교 일대 구간까지 펼쳐지는 '서울 세계등축제'의 향연은 그 어떤 축제보다 아름답게 빛날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기간동안 한성백제 천년의 꿈이라는 주제도 전시된다. 청계광장에서는 개막점등식과 함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축제기간에는 소망등 만들기, 소망리본 달기 등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행사와 한국전통 및 거리아티스트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가을의 맛을 즐기는 먹거리 축제
    • 잊을 수 없는 ‘비빔밥’ 본고장의 맛과 한옥마을의 가을을 만끽하는,
      2014 전주비빔밥축제 (10/23~10/26)

      한국의 전통 건물인 한옥이 밀집되어 있는 전주 한옥마을에서 화이부동(和而不同-조화를 이루되 개성이 살아 있는) 정신이 스며있는 한국의 대표음식 ‘비빔밥’을 중심으로 맛, 멋, 흥, 건강이 어우러진 음식 큰잔치<전주비빔밥축제>가 개최된다. 대표음식 전주비빔밥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퍼포먼스는 물론, 특급호텔쉐프들의 판매 경연 및 디너쇼와 세계음식전시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함께 할 예정이다.
    • 대하의 계절, 지금 놓치면 후회할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 (9/5~10/31) &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9/27~10/26)

      홍성남당항은 제1종 어항으로 서해안에서 이름난 미(味)항이다. 꽃게, 새조개, 쭈꾸미 등 어종이 풍부한 남당항은 천수만에 위치한 청정 어항으로, 10월부터 11월에는 새우잡이의 제철로 이 기간만큼은 대하를 맛나게 먹을 수 있다.
      '안면도 백사장대하축제'는 전국 최대의 자연산 대하 집산지인 안면도 백사장항에서 펼쳐지는 관광객과 지역주민 모두가 즐기는 축제이다. 안면도대하는 청정지역을 자랑하는 태안군 연근해에서 잡히는 어종으로 이곳에서 잡히는 대하량은 충남지역 대하 어획량의 80%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안면도 백사장의 대하는 담백하고 맛이 뛰어나다.
    • 취향대로 즐기는 다양한 가을의 맛,
      양평몽땅구이축제 (9/6~12/7)

      농촌관광의 메카인 수미마을에서 2014년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여 <양평몽땅구이축제>를 펼치고 있다. 92일동안 진행되는 이 축제의 체험객은 수렵 및 채집체험을 통해 밤, 고구마, 배추, 무, 메기, 장어, 돼지, 한우, 오리, 추억의 쫀드기를 획득하여 장작이나 숯을 이용해서 자기 기호에 맞게 구워먹을 수 있다. 구이체험 외 복불복 물고기사냥(메기, 장어), 수미찐빵만들기, 네바퀴체험(ATV), 두바퀴체험(수상자전거), 수륙양용마차타고 갈대숲탐방, 뗏목타고 갈대숲탐험, 향초와 방향제만들기, 아기오리잡고 오리알획득, 곤충채집 등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도 있다.
    • 오랜 전통의 배축제, 고품질의 천안성환배를 현지에서 맛보고 싶다면,
      천안성환배축제 2014 (11/1)

      <2014 성환배축제>가 11월 1일 천안시민 문화여성회관 성환분관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배사랑, 농업사랑, 천안사랑'을 주제로, 천안배 농업인과 가족, 대도시 소비자, 지역주민을 초청해 고품질 천안배 품평회와 품질이 우수한 국내,외 배 품종전시, 시식판매장터 운영 등 각종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 청정지역에서 가을의 맛을 즐기는,
      청송사과축제 2014 (11/7~11/10)

      산업용 굴뚝이 없는 청정지역인 청송군은 산으로 둘러 쌓여있고 지역의 평균해발고도가 높아 일교차가 큰 지역으로 사과 생산에 최적화된 지역이다. 청송 사과축제에서는 값싸고 품질 좋은 사과를 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 청송사과한우 시식 등을 즐길 수 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http://korean.visitkorea.or.kr>

2. 코레일 역장, 여행상담 센터장이 추천하는,
가을 기차여행 8선

    • 서울시티투어

      대한민국 문화와 역사의 중심인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돌아보는 일정으로, 서울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부산~서울 7만8000원(왕복 KTX, 시티투어)부터 이용 가능하다. 매일 출발
    • 부산시티투어

      가족, 연인과 함께 가장 편하게, 알차게 부산을 돌아보는 여행코스다. KTX와 부산시티투어버스를 연계해 부산의 명소를 한번에 체험할 수 있어 KTX를 이용한 기차여행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가 좋다. 서울~부산 7만9000원(왕복 KTX, 시티투어)부터 이용 가능하다. 매일 출발
    • 외도, 통영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인 장사도와 쿠쿠다스의 섬 소매물도, 해상 정원 외도까지 한려수도의 비경을 둘러보는 1박2일 코스다. 서울~밀양 21만3300원(왕복열차비, 연계 차량비, 선박비, 숙식비, 장사도 입도료, 외도 입장료, 통영케이블카 요금)부터 이용 가능하다.
    • 홍도, 흑산도

      해질녘 섬 전체가 붉게 물드는 홍도와 산과 바다가 푸르다 못해 검게 보이는 흑산도 등 다도해국립공원의 살아 있는 자연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는 여행 코스다. 용산~목포 21만7500원(왕복 KTX, 연계 차량비, 선박비, 숙식비, 홍도관광유람선비)부터 이용 가능하다. 최소 출발 인원 2명
    • 보성, 담양

      전남의 대표 관광지이자 녹차의 고장인 보성과 대나무의 고장 죽녹원 등을 한번에 둘러보는 힐링여행 코스다. 용산~익산 7만5000원(왕복 열차비, 연계 차량비, 보성차밭, 죽녹원 입장료)부터 이용 가능하다. 매일 출발
    • 정동진

      붉게 떠오르는 태양, 동양 최대의 석회동굴, 세계에서 가장 큰 모래시계, 전 세계에서 해변과 가장 가까운 역이자 해돋이 명소인 정동진역을 관람할 수 있는 동해 명품 관광 코스다. 청량리~정동진 6만4000원(왕복 열차비, 연계 차량비, 조식, 환선굴 입장료)부터 이용 가능하다. 매일 출발
    • 청산도, 보길도

      청산도와 보길도는 남도의 축복이다. 승용차로는 다녀오기 힘든 남도의 섬 여행을 기차를 이용해 손쉽고 편하게 다녀올 수 있다. 느림이 아름다운 청산도와 선비의 자취가 살아 있는 보길도로 떠나는 1박2일 일정의 슬로시티 힐링 여행이다. 서대전~나주 19만7900원(왕복 KTX, 연계 차량비, 숙식비, 선박비, 입장료, 현지 안내비)부터 이용 가능하다.
    • 거문도, 백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여행지인 천상의 비경 거문도와 백도 등 신비의 섬 여행 코스(1박2일)다. 용산~여수 엑스포 24만4000원(왕복 KTX, 연계 차량비, 숙식비, 왕복 여객선비, 백도유람선비)부터 이용 가능하다. 1544-7788

    출처: <레츠코레일 www.letskorail.com>, <스포츠경향>

3. 스마트하게 국내여행을 즐기는 tip!

    • myrealtrip

      현지인 가이드와 떠나는 테마여행
      마이리얼트립(www.myrealtrip.com)

      낯선 도시를 속속들이 꿰 둟고 있는 현지인이 나의 여행 가이드가 된다? 소셜네트워크 여행사 마이리얼트립을 이용한다면 100% 가능한 이야기다. 가이드가 되고픈 현지인과 가이드가 필요한 여행자가 만나 서로 ‘윈윈(Win-win)’하는 신개념 여행 플랫폼! 국내, 국외 할 것 없이 다양한 지역에서 뻔한 명소 대신 현지인들만 아는 핫플레이스를 구석구석 돌아볼 수 있다. <출처: 마이리얼트립, 여행매거진AB-ROAD>

    • myrealtrip

      가이드가 없어도 알찬 여행,
      무료 오디오 애플리케이션 ‘스마트투어가이드’

      오디오가이드 ‘스마트투어가이드’엔 생생한 역사이야기가 담겨있다. 시티투어 코스부터 유네스코 문화유산과 박물관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들은 소중한 여행을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만들어 준다. 스마트투어가이드는 한국관광공사가 만든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의 역사와 문화이야기를 들려주는 무료 오디오가이드 애플리케이션으로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국어로 다양하게 들을 수 있어 외국인 친구와 함께해도 좋다.

  • <출처: 한국관광공사 http://korean.visitkore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