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봉능선으로 가기위해 삼성산에서 무너미고개(계곡)로 내려가는 중
한참을 내려가도 사람의 인적이 없어서 내가 제대로 내려가는것인지 좀 기분이 묘했음
가는 중간에 망월암이라는 암자에 부처님오신날 등도 걸려있었으나 역시 인적이 안보여...
8봉으로 오른길...
제 1봉이었던가 바위아래에서 셀카...
연주대->8봉에서->1봉으로 내려오는 사람은 있어도...올라가는 사람은 안보임
올라가던중에 내려오는 본듯한 여성 서로 돌아 봄(머리땋은 모습이 류주연이 아니었는지..)
지나온 봉우리 바위길..
뚜꺼비 바위도 있었는데...셀카찍을 곳이 마땅찮아 올라가서 못찍음
그외에도 아름다운 바위에 올라서 멋지게 찍고 싶었는데 셀카를 할 수 없어서리..
아직도 넘어야 할 여러봉우리들..휴~! 언제가나 배도고프고 다리도 뻐근하고...
그래도 쉬면서 가야할 봉우리를 배경으로 한장찍고
5봉째인가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토마토 2개남은거 먹고...있자니
나이든 누나뻘 세분이...왜 혼자다니냐고 묻길래..같이 다니 사람이 없어서...
8봉까지 얼마나 남았냐니깐 5봉을 넘었왔다길래 아직도 그만큼이나 남았냐면서
다리에 힘도빠지고 갈까말까 망서리는데 시간도 별로없으니 가지말라데..위험하다고..
그러면서 거길 힘들게 왜가냐? 길래...난 "그냥가고 싶어서" 그러고 조금오니 이런 표지판이 있었다.
정상에 다왔다는 것...
마침내 8봉정상에서 연주대(KT송신탑)를 배경으로 기념사진 찍고
안양 관양동 방향쪽으로 내려가며
저멀리 삼성산 정상을 배경으로 또 셀카찍고
다리도 아프고 허기지지만 제1국기봉도 얼마남지 않았고...
지난 4월에 상환이 왔을때 올랐던 제1국기봉을 배경으로 또 찍고...
하산길 마지막 찰영...
관양고 쪽으로 내려와 생맥주에 통닭한마리 해치우고...
집에와서 그대로 꼬꾸라져서 다음날까지...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