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영화

[스크랩] 라스트 모히칸......OST

광화문짬뽕 2012. 1. 11. 11:01

음악이 장중하면서도 스케일이 크지요.
볼륨을 최대로 해서 감상해 보세요.

데이지 권오안.....

 

활기찬 하루 엮어 가시길..

 

Lanfranco Perini .. L'ultimo Del Moicani

 

 

 

 

라스트모히칸이란 영화가있다.


 

18세기 영국과 프랑스의 패권다툼의 와류에 부침을 거듭하는
인디언 종족간의 갈등과
문명이 야만(?)을 잠식해가는 과정을,
모히칸족의 양자인 주인공과 영국장교 딸과의 사랑을 주축으로 한 영화다.


 

소위 문명인들의 약육강식의 논리를 답습하여
하수인이된 휴런족의 몽매한 전사와,
마지막 모히칸의 벼랑끝에서의 처절한 결투가 인상깊었던 영화다.


 

문명의 하수인 휴런족 전사에게 아들을 잃고
분연히 달려가 베고나서 굽이치는 산맥을 향해
아들의 영혼을 조상들께 부탁하던 늙은아버지 칭카츠쿠츠의 몸짓이
처연하고도 숭고하여 숨찬 주제곡의 화성과 함께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데,
마지막 모히칸의 절절한 부성을 보며
자연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 존재인 인간탐욕의 부질없음을 생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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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모히칸
감독 : 마이클 만
주연 : 다니엘 데이 루이스, 매들린 스토우, 조디 메이, 러셀 민즈,
       웨스 스투디, 에릭 슈에익, 스티브 워딩튼, 모리스 로브
각본 : 존 L. 볼더스톤, 마이클 만, 폴 페레즈
       크리스토퍼 크라운, 다니엘 무어
원작 : 제임스 페니모어 쿠퍼
기획 : 제임스 G. 로빈슨
촬영 : 단트 스피노티
제작 : 마이클 만, 헌트 로우리
음악 : 트레버 존스, 랜디 에델먼
미술 : 울프 크로에거
편집 : 아서 슈미트
배역 : 보니 티머먼

 
 

미국이 독립하기 직전, 뉴욕주의 죠지 호수와 허드슨강 상류 근처를 무대로
인디안 모히칸족의 마지막 후예와 그들에 의해 키워진 백인 청년의 모험과
투쟁, 사랑을 파란만장하게 그린 대작 서부극.

미국 서부 문학의 효시로 꼽히는 제임스 F. 쿠퍼(1789-1851)의 소설을
원작으로, 36년 랜돌프 스코트가 주연하여 영화화하고, 77년에는 TV 영화로도
만들어지는 등 수 차례 영화화 된 바 있다. 마이클 만의 이번 작품은 두
주인공의 로맨스에 비중을 두었고, 잔인한 느낌의 사실적인 액션씬이 이전과
다른 점이라고 한다.

 
 


출처 : 데이지(권오안) 블로그 입니다
글쓴이 : 데이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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