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홍문 옛사진
화성성역의궤상의 화성전도
◇ 1930년대 장안문에서 화서문 사이의 모습, 성밖은 논이고 성곽은 중간에 허물어져 있다.
◇ 현 지동시장 부근 판자촌 사이로 흐르는 수원천에서 빨래를 하고 있는 모습
◇ 팔달산 아래 화성행궁과 수원시가지 모습
◇ 1930년대 민둥산인 팔달산과 화성의 성내 초가집 모습
◇ 장안문 모습
◇ 남문인 팔달문 성 바깥 모습
◇ 화서문과 서북공심돈 모습
◇ 6.25로 부서진 봉돈 모습
◇ 일제강점기와 6.25를 격으며 폐허가된 수원 화성 장안문 모습, 총탄 자국이 수없다
예부터 경승이 빼어난 곳은 8경, 10경, 12경으로 구분, 칭송했었다. 수원에는 수원팔경을 광교적설(光敎積雪) 팔달청풍(八達晴風) 남제장류(南堤長柳) 화산두견(花山杜鵑) 북지상련(北池賞蓮) 용지대월(龍池待月)로 정했다.수원팔경은 겨울에 설경을 감상하는 ‘광교적설’, 팔달산 바람을 찬양한 ‘팔달청풍’, 여름 만석거 수면의 ‘북지상련’, 서호에 비치는 저녁노을 ‘서호낙조’가 있는가 하면, 달을 기다리는 ‘용지대월’, 화산에서 듣는 두견소리 ‘화산두견’, 화홍문에서 쏟아지는 물소리 ‘화홍관창’, 수원천 제방의 수양버들 ‘남제장류’가 있어 수원 사람들의 여유와 멋을 보여준다.화성행궁에 비치된 비단 바탕의 중간치 병풍 2좌에 실려 있는 ‘화성(수원)춘팔경도(華城春八景圖)’와 ‘화성(수원)추팔경도’도 있다. 김홍도(金弘道·1745∼?)의 작품으로 전해진다.춘팔경은 ‘화산서애(華山瑞靄)’ ‘유천청연(柳川晴烟)’ ‘오교심화(午橋尋花)’‘길야관상(吉野觀桑)’‘신풍사주(新豊社酒)’‘ 대유농가(大有農歌)’ ‘화우산구(華郵散駒)’ ‘하정범익(荷汀泛익)’을 일컫는다.요즘같은 가을을 영탄한 ‘추팔경’은 ‘홍저소련(虹渚素練·화홍문 7간수문에서 부서지는 흰 물보라)’, ‘석거황운(石渠黃雲·가을날 만석거에서 본 둔전(屯田)의 황금 같은 벌판)’, ‘용연제월(龍淵霽月·비 갠 맑은 밤하늘 용지에 뜬 달)’, ‘귀암반조(龜岩返照·구천동 바위에 비치는 저녁햇빛)’, ‘서성우렵(西城羽獵·화성장대와 화서문 밖에서 하는 임금님의 새 사냥)’, ‘동대화혹(東臺畵鵠·연무대에 그린 따오기)’, ‘한정품국(閒亭品菊·화성행궁안 미로한정에서의 국화 감상)’, ‘양루상설(楊樓賞雪·양루에 내리는 눈 감상)’이다. 수원 광교산 시루봉·종루봉·형제봉에서 발원하여 흘러내리는 물은 광교·북지·원천·신대 등 많은 저수지를 이루며 수원천·원천천·서호천·황구지천으로 흘렀다. 기호일대를 고루 적셔주어 수원을 ‘물골’ ‘수성’ ‘수원’으로 부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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